'야구의 전설' 송진우, 염종석 해설위원이 넷마블게임즈의 신작게임 '이사만루2 KBO' 미디어 쇼케이스 현장을 찾았다.
송진우, 염종석 해설은 10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진행된 미디어 간담회장을 찾아 '이사만루2 KBO'를 활용, 즉석에서 레전드 매치를 펼쳐 눈길을 모았다.
특히 경기 등판 투수로 선수시절 활약했던 자신을 직접 등판시켜 플레이하는 모습을 연출해 관심이 모아졌다.
염종석 선수는 구성한 라인업에는 김주찬, 이대호, 가르시아 선수 등이 포함됐고, 송진우 선수는 김태균, 김태완, 이범호 선수 등을 선택했다.
약 5분여간 펼쳐진 치열한 공방 끝에 승리한 염종석 선수는 "이사만루 시리즈는 지속적으로 플레이 해 왔었는데 확실히 전작보다 진일보한 것 같다"며 "직접 현장에서 야구 경기를 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게임이 출시되면 꼭 플레이 해 보겠다"고 승리소감을 밝혔다.
한편, 공게임즈가 개발한 '이사만루2 KBO'는 야구게임 전문 개발사 공게임즈가 만든 '이사만루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게임은 이달 말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등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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