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이성민, "이준호와 브로맨스, 임시완 넘어 역대급 케미 예상"

입력 : 2016-03-10 15:32:20 수정 : 2016-03-10 15: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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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와 '역대급' 케미를 자랑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배우 이성민이 10일 오후 서울시 성동구 디노체 컨벤션에서 열린 tvN 금토드라마 '기억' 제작발표회에서 이준호와의 호흡을 이야기했다. 
 
먼저 이성민은 과거 '미생'에 함께 출연했던 임시완을 언급하며 "남자 배우와 '썸'이 내 전문이다. 이번엔 이준호"라며 "임시완과의 브로맨스를 뛰어넘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요즘 점점 조짐이 생기고 있다"며 "얼마 전부터 이준호가 슬슬 까불기 시작하더라"고 유쾌한 호흡을 이야기했다. 
 
또 "이준호가 내가 하는 연기에 대해 중간중간 토스를 잘하더라"며 "앞으로 몇 회만 더 촬영하면 '역대급' 케미를 자랑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기억'은 알츠하이머를 선고 받은 로펌 변호사 박태석이 남은 인생을 걸고 펼치는 마지막 변론기이자, 삶의 소중한 가치와 가족애를 그린 드라마다. 오는 18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사진=tvN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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