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승연이 KBS2 새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 출연을 확정했다.
오는 4월 방송을 앞둔 '마스터'는 뒤틀린 욕망과 치명적인 사랑, 그 부딪침 속에서 시작되는 사람 냄새 가득한 인생기를 담은 드라마다.
공승연은 극 중 외모는 천상 여자지만 행동은 선머슴이 따로없는 여주인공 김다해 역을 맡았다. 언제 어디서나 거침없이 말하는 똑 부러진 성격을 가진 인물로 의외의 허당 매력까지 갖췄다.
특히 절대미각의 소유자인 다해(공승연)가 최고의 국수장인 무명(천정명)과 어떤 호흡을 보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공승연은 "좋은 선배님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시놉시스를 볼 때부터 김다해라는 인물이 가진 다양한 매력들이 눈에 들어왔다"며 "좋은 캐릭터를 잘 살려낼 수 있도록 노력할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마스터-국수의 신'은 '태양의 후예' 후속으로 오는 4월 20일 첫 방송된다.
사진=유코컴퍼니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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