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 엑스 기현, '옆집의 CEO들'에 합류

입력 : 2016-03-14 09: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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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보이그룹 몬스타엑스의 보컬 기현이 MBC '나의 머니 파트너:옆집의 CEO들'(이하 '옆집의 CEO들')에 합류한다.
 
14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몬스타엑스 기현이 '옆집의 CEO들'에 양세찬, 김동현과 함께 새 멤버로 들어가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일밤-복면가왕'에 이어 기현의 숨겨진 예능 본능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MBC에 따르면 '옆집의 CEO들'은 새로운 멤버를 영입해 농촌 살리기 세일즈 프로젝트로 돌아온다. 당초 12회로 준비됐지만 3회 연장 방송이 결정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수입 농산물의 증가 때문에 우리 농산물의 소비가 부진한 요즘, 우리 농산물 세일즈를 통해 어려워진 농촌 경제에 도움이 되고자 기획됐다.
 
이에 기현과 양세찬, 김동현은 '옆집의 CEO들' 새로운 멤버로 합류해 농촌 살리기 세일즈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기현은 몬스타엑스의 메인 보컬이다. 최근 '일밤-복면가왕'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기도 했다. 비록 2라운드에서 3표 차이로 탈락했지만 뛰어난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또 기현은 데뷔 전 서바이벌 프로그램 '노머시'를 통해 소유, 기리보이와 함께 '팔베개'를 발표,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후 드라마 KBS2 드라마 '오렌지 마멀레이드'의 OST '끌리는 여자',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의 OST '한걸음 더'를 발표하기도 했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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