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환, '동네변호사 조들호' 캐스팅...불량 소년으로 변신

입력 : 2016-03-15 10: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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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재환이 KBS2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에 캐스팅됐다.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잘나가는 검사 조들호(박신양)가 검찰의 비리를 고발해 나락으로 떨어진 후 인생 2막을 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최재환은 극 중 조들호와 보육원에서 함께 자란 동생 강일구 역에 캐스팅 됐다. 일구는 17세 소년으로 본래 심성이 여리며 착하지만, 한 순간 불량한 생활에 빠져 소매치기와 범죄를 일삼고 살아가다 범죄 현장에서 조들호와 재회한다.
 
일구는 훗날 조들호의 검사 인생에 새로운 시작을 열게 하는 중요한 동기를 부여한다.
 
최재환은 "이번 작품에서는 불량스러운 모습도 조금 있고 전과는 다른 신선한 캐릭터라 재미있게 촬영 하고 있다"며 "박신양 선배님과 두 번째 작품인데 이렇게 끈끈한 관계로 그려져서 영광스럽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2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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