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진백림, 하이난 촬영 현장 포착 '훈훈함 가득'

입력 : 2016-03-15 09:5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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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백림의 MBC 새 월화드라마 '몬스터' 중국 하이난 촬영 현장이 포착됐다.
 
15일 '몬스터'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중국 신흥 재벌이자 중국어, 영어, 한국어에 능통한 미스터리한 인물인 마이클 창으로 분한 진백림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진백림은 여유 넘치는 표정으로 게임을 즐기는가다가도 무슨 일인지 매서운 눈빛과 차가운 표정으로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드러내 눈길을 끈다. 특히 카메라를 보며 미소를 짓거나 장난을 치는 모습들이 반전매력을 더했다.
 
진백림의 '몬스터' 첫 촬영은 다른 배우들과 다함께 모여 대본리딩을 한 후 진행됐다. 한국어 대사들이 오고가는 대본리딩 때부터 자신의 페이스를 놓치지 않고 몰입하는 집중력을 보였던 진백림은 본 촬영에서도 남다른 열정을 보여줬다고.
 
처음 만난 배우들과 한국 스태프들과도 스스럼없이 대하며 적극적으로 현장 분위기를 주도해 주어진 장면을 완벽하게 만들어 나가는 베테랑의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몬스터' 제작진은 "진백림은 자신의 역할에 충실하며 촬영시작 후 현장에서 위화감 없이 즐겁게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며 "국내 브라운관에 처음 도전하는 진백림이 탄생시킬 '몬스터' 속 명장면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몬스터'는 오는 28일 첫 방송된다.
 
사진=MBC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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