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서' 김가은이 Mnet '음악의 신2'에 합류한다.
18일 소속사 토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가은은 지난 2012년 방송된 '음악의 신'에 이어 시즌2에도 합류하게 됐다.
'음악의 신'에서 김가은은 LSM엔터테인먼트 대표인 이상민의 비서로 등장했다. 시즌 내내 시크하게 이상민을 무시하는 모습으로 '김비서' 역할을 도드라지게 만들었다.
특히 청순하고 여성스러운 외모와는 대조적으로 '음악의 신' 속 개인 인터뷰 때마다 H유진을 신봉하는 랩을 능청스럽게 구사해 웃음을 안겼다. 거기에 더해 해외 투자자와의 인터뷰 장면에서는 능숙한 영어 실력을 구사해 숨겨진 영어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김가은의 소속사 관계자는 "김가은이 '음악의 신2'에 합류하며 정들었던 기존의 제작진과 출연진들을 다시 만나 무척 즐겁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이번 시즌에는 김비서가 아닌 다른 역으로 출연해 또 다른 김가은의 매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음악의 신2'는 '음악의 신'에 등장했던 이상민 외에도 탁재훈, 나인뮤지스 경리, B1A4 진영, 배우 임형준 등이 합류했다.
사진=토인엔터테인먼트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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