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소희가 tvN 새 금토드라마 '기억'에서 로펌 여사원 봉선화 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에 나선다.
윤소희는 지난 2013년 tvN '식샤를 합시다'에서 밝고 사랑스러운 윤진이 역을 맡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후 꾸준한 작품 활동을 통해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tvN에서만 세번째 작품을 만난 윤소희는 '기억'을 통해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한다. 로펌 면접에서 당당히 "법은 믿지 않지만 정의는 있다고 믿어요"라고 말할 수 있는 봉선화 역으로 분하는 것.
극 중 봉선화는 사람을 보는 눈이 탁월해 첫인상만으로도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을 구별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 이 때문에 주변의 수군거림에도 불구하고 태석(이성민)을 좋아하고 따르며 극의 스토리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단 한번의 사법고시에 실패했다고 바로 고시를 포기하고 로펌 사무원으로 입사하는 쿨함과, 로펌에선 미모면 미모, 시선을 사로잡는 섹시미에 주당과 가무까지도 남다른 실력을 선보이는 다양한 매력의 소유자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을 전망이다.
이에 관계자는 "겉으로 보여지는 것과 달리 내면의 반전 매력을 품고 있는 봉선화 캐릭터에 윤소희 또한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억'은 18일 오후 8시 30분에 첫 방송 된다.
사진=tvN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