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김지수, 이성민 지갑 속 전처 사진 발견

입력 : 2016-03-18 20:48:13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배우 김지수가 tvN 금토드라마 '기억'에서 이성민의 지갑 안에 든 사진을 보고 놀랐다.
 
18일 방송된 '기억' 1회에서는 박태석(이성민)이 집에 두고 온 지갑을 찾기 위해 아내인 서영주(김지수)에게 전화를 거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무실로 향하던 태석은 영주에게 전화를 걸어 "거기 없어? 거기 말고, 거기 찾아보라니까. 거기...소파 옆에 거기 있잖아"라고 생각이 나지 않는 듯 더듬으며 말했다.
 
이에 영주는 "없어요. 기억이 전혀 안나요?"라며 "혹시 술집에 흘리고 온 거 아니에요?"라고 말했다. 곧 신발장에서 지갑을 찾은 영주는 "신발장에 곱게 모셔놨네요. 별걸 다해. 잠깐만요. 카드랑 신분증이랑 다 있어요. 오늘은 꼭 일찍 와요. 정우 생일이요"라고 덧붙였다.
 
전화를 끊은 영주는 태석의 지갑 안에서 사진 한 장을 발견했다. 바로 전처와 함께 찍은 가족사진이었던 것. 이를 본 영주는 표정이 급격히 굳었다.
 
사진=tvN '기억' 방송 캡처
 
유은영 기자 ey20150101@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