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한채아의 결혼 로망, "남편 퇴근 하면 샤워하다가 맞이하는 꿈"

입력 : 2016-03-19 10:2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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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는 한채아가 자신이 꿈꾸는 결혼 생활을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한채아가 이국주의 집을 방문해 여자만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국주는 한채아에 "결혼에 대한 로망이 있냐"고 물었다.
 
한채아는 "남편이 퇴근하고 집에 왔을 때, 샤워하다 물 뚝뚝 흘리면서 '어, 왔어~ 나 샤워하고 있었어'라며 문 열어주는 거지. 슬립 입고"라고 답했다.
 
이국주는 "다시 급하게 샤워하러 가면 남편이 그걸 보고 뒤따라 들어오는 거지"라고 맞장구 쳤다.
 
다시 한채아는 "그리고 머리 말려주고"라며 또 다른 결혼 로망을 공개했다. 이어 미리 생각해둔 머리 말려주는 자세를 취하며 웃어보였다.
 
이국주는 "머리 말려주는 것 좋다. 괜찮다"라며 한채아의 로망에 적극 공감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쳐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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