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이성민 이기우, 살벌한 대면 현장 포착...'긴장 백배'

입력 : 2016-03-19 14:5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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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금토드라마 '기억'에 출연하는 이기우의 잔혹한 본성이 드러난다.
 
19일 방송되는 '기억(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 2회에서는 내부고발자 김선호(강신일) 박사의 자살로 인해 새로운 국면을 맞은 박태석(이성민)과 신영진(이기우)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1회에서는 박태석이 신영진의 추천으로 한국병원에서 일어난 의료 소송을 담당하게 된 모습이 방송됐다. 이에 병원 측에서 환자에게 약 처방을 잘못 내렸음을 알린 김선호 박소로 인해 이 소송이 명백한 의료사고임을 직감케 해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제작진은 방송에 앞서 박태석과 신영진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이 장면에서는 허를 찌르는 신영진의 말들과 이에 맞서는 박태석의 반격으로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형성할 예정이다.
 
여기에 완벽한 외모와 스펙으로 무장했지만 이와 달리 잔인한 면모를 숨기고 있는 신영진의 진짜 얼굴도 함께 공개된다.
 
드라마 관계자는 "신영진의 역할이 본격적으로 두드러지며 미스터리하면서도 스릴 넘치는 구도가 형성 될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태석, 정진(이준호), 신영진(이기우), 차원석(박주형)의 살벌한 4자 회담이 펼쳐질 '기억' 2회는 19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tvN 제공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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