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성훈-사랑, 아쉬운 작별 인사 "그동안 고마웠고 사랑합니다"

입력 : 2016-03-21 08:4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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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웃음과 힐링을 선사했던 추블리 부녀가 아쉬운 작별인사를 전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추성훈-사랑 부녀의 마지막 방송이 전파를 탔다.
 
특히 추 가족이 추블리 레스토랑을 열고 그동안 사랑을 많이 사랑해준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식사 한끼를 대접하는 더욱 뜻 깊은 시간을 보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추블리 레스토랑에는 추 가족이 총출동했다. 가족들은 그동안 사랑을 사랑해줬던 분들에게 감사 하는 마음을 담아 정성껏 식사를 준비했고, 사랑 또한 추블리 레스토랑의 총지배인 포스를 풍기며 열심히 손님 맞을 준비를 해 엄마 미소를 자아냈다.
 
야노 시호는 추블리 부녀의 마지막 촬영을 축하해주러 온 ‘슈퍼맨’ 가족과 손님들의 깜짝 이벤트에 눈시울을 붉혀 시선을 모았다.
 
야노 시호는 “슈퍼맨을 통해서 사랑이가 많은 사람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라며 감사인사를 전했고, 이별을 앞두고 눈물을 흘려 뭉클하게 만들었다. 
 
추성훈은 애써 덤덤한 척 했지만 제작진과 함께한 뒤풀이에서 끝내 눈물을 보였다.
 
추성훈은 “사랑이랑 2년 반 동안 지냈던 추억은 제가 죽을 때까지 가져갈 추억입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추성훈은 사랑이 확실히 한국말이 늘었다고 밝히며 “사랑이가 한국말을 조금이라도 배웠으면 좋겠다 그게 목표였다. 지금은 저보다 훨씬 발음도 좋다”라며 ‘슈퍼맨’을 통해 한국과 좀 더 친해진 것에 대해 기쁜 마음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추성훈-야노 시호는 사랑의 동생이 태어나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재출연 의사가 있다고 밝혀 마지막에 대한 아쉬움을 달랬다.
 
사진 =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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