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쇼핑몰 G9가 31일까지 판다월드 사전 관람 기회를 포함한 '에버랜드 스페셜 패키지'를 온라인 단독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에버랜드 판다월드에는 중국에서 온 팬더 수컷 '러바오'와 암컷 '아이바오' 커플이 있다. 전 세계 2천여 마리 밖에 남지 않은 판다를 22년 만에 국내에서 볼 수 있는 기회다.
스페셜 패키지는 4월 한달 동안 이용 가능하며, '판다월드' 그랜드 오픈 전인 4월 8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하는 시범운영에 참여해 사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스페셜 패키지 가격은 4만9900원으로 5%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한 매, 식음료 또는 상품 교환권 한 매, 바우처 세트로 구성돼 있다.
4월 1일부터 20일까지 스페셜 패키지를 구매한 고객 중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는 인기 어트랙션 탑승 이용 예약증인 '큐패스권'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캐리비안베이 로시즌 50% 우대, 캐릭터 상품 10%, 빕스 샐러드바 50% 등 다양한 할인 우대 혜택도 제공된다.
또 4월 7일 방문하는 고객들은 츄러스를 받을 수 있으며, 선착순 2천명은 7천원 상당의 '토니모리 팬더의 꿈 스페셜 키트'가 증정된다.
G9 김정남 대표는 "본격적인 봄 나들이 시즌으로 접어들면서 판다 사전 관람권이 포함된 에버랜드 패키지 상품을 단독으로 선보이고 다양한 외식, 레저 이용권 최저가 도전 행사를 통해 봄 행락객 수요를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G9 제공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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