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이초희, "늘 즐거웠던 촬영" 종영 소감

입력 : 2016-03-22 15: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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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초희가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의 종영소감을 밝혔다.
 
22일 이초희 소속사 프레인TPC 공식 SNS에는 따스한 봄 바다를 배경으로 촬영된 이초희의 드라마 종영소감 영상이 게시됐다.
 
이초희는 "8개월 간 오랜 시간 함께해주신 시청자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촬영 중 한 순간도 즐겁지 않은 적이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멋진 작품을 만들어주신 감독님, 스태프, 동료 배우 분들에게 감사할 따름"이라고 덧붙이며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과 드라마를 사랑해준 시청자들에 대한 감사함을 표현했다.
 
공개된 영상 속 이초희는 단아한 한복 차림으로 한적한 해변가에 서 있는 모습이다. 푸른 바다와 따듯한 햇살 아래 어우러진 이초희의 발그레한 미소는 종영을 앞둔 드라마 속 갑분이 맞이할 결말에 기대를 더하고 있다.
 
이초희는 지난해 10월부터 SBS 창사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의 의리파 미녀악사 갑분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이초희가 연기한 갑분은 특유의 사랑스러움과 활발함으로 긴 호흡의 작품 곳곳에 생기를 불어넣는 한편 이방지(변요한)와 분이(신세경)의 완벽한 조력자로 작품 전개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왔다.
 
'육룡이 나르샤'는 22일 오후 10시에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사진=프레인TPC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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