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슈퍼스타K7' 우승자 케빈오가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앞두고, 생애 첫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케빈오는 지난 19일 서울 홍대 인근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첫 팬미팅 행사를 개최,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수많은 팬들의 환호 속에 등장한 케빈오는 팬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현하며 인간적인 매력을 드러냈다. 특히 그는 시종일관 미소 지으며 팬들과 눈을 맞추는 등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슈퍼스타K7' 우승 당시 '리얼 감성' '천재 뮤지션'으로 평가 받았던 케빈오는 이날도 직접 기타와 피아노를 연주하며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슈퍼스타K7'에서 부른 곡들과 새로운 곡들을 함께 열창하며 진가를 드러냈다. 또 케빈오는 팬들을 위해 직접 만든 자작곡 '이렇게 그대로'를 선보여 진한 감동을 연출하기도 했다.
 
케빈오는 "이번 행사는 팬분들이 장소 섭외, 프로그램 구성 등의 모든 부분을 전부 준비해주셔서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 진정성 있는 음악 활동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는 뮤지션으로 거듭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케빈오는 올 상반기 음반을 발매할 계획이다.
 
사진=Kevin’s Attic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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