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변호사 조들호', 대립구도 나타내는 단체 포스터 2종 공개

입력 : 2016-03-23 10:3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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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단체 포스터가 공개됐다.    
 
23일 '동네변호사 조들호' 제작진은 박신양(조들호), 강소라(이은조), 류수영(신지욱), 박솔미(장해경), 김갑수(신영일)의 모습을 담은 포스터 2종을 선보였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조들호와 신지욱을 중심으로 인물들의 뚜렷한 대립구도가 그려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법조인의 카리스마가 아닌, 금방이라도 육탄전을 펼칠 듯이 대립하고 있어 흥미를 자아낸다.
 
또 다른 포스터에서도 친근함을 느낄 수 있는 조들호 이은조의 분위기와 격조를 지키고 있는 신지욱 장해경의 상반된 모습이 극 중 얽히고설킬 네 사람의 관계를 궁금케 만든다.
    
제작진은 "'대한민국에 이런 변호사는 없었다!'라는 포스터 카피처럼 상상을 뛰어 넘는 특별한 변호사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배우들이 이를 어떻게 표현할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생활밀착형 에피소드를 통해 어렵게만 느껴졌던 법의 문턱을 유쾌하게 넘어설 작품. 오는 28일 밤 10시 첫 방송.
 
사진=KBS2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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