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드라마 '클릭유어하트', 해외에서도 통했다...북중미 콘텐츠 순위 3위

입력 : 2016-03-25 15: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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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드라마 '클릭유어하트'가 해외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지난 17일 첫 방송을 시작한 '클릭유어하트'는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 드라마피버를 통해 23일 북남미 론칭에 성공했다. 이 가운데 '클릭유어하트'가 첫날 현지 전체 콘텐츠 순위에서 3위에 오른 것.
 
드라마피버에 따르면 '클릭유어하트'는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과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뒤를 이어 톱3에 랭크됐다.
 
드라마피버 관계자는 "한국의 인기 TV 프로그램들이 항상 상위권을 차지하는 가운데 웹드라마가 톱5에 오른 것은 이례적"이라며 "드라마 최초로 시청자가 결말을 고르는 인터랙티브 구조와 신선한 출연진의 등장이 그들의 흥미를 높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클릭 유어 하트'는 네오즈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청춘로맨스로 AOA 민아와 FNC엔터테인먼트의 데뷔 후보생 '네오즈 1기' 멤버들이 출연했다.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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