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 캐스팅...유리와 호흡

입력 : 2016-03-30 13:33:39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배우 이지훈이 한중합작 웹드라마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 캐스팅됐다.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는 머릿 속에 시도때도 없이 별점이 떠오르는 평범한 광고쟁이 고호(유리)가 진짜 사랑을 찾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너를 사랑한 시간'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조수원 PD가 메가폰을 잡았다.
 
이지훈은 극 중 고호의 전남친 황지훈을 연기한다. 고호와 이별 한 뒤 직속 상사로 다시 만나 새로운 관계를 이어나가게 되는 인물이다. 상남자 성격에 다정함으로 똘똘 뭉친 '완벽 훈남' 면모를 보여준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첫 주연을 꿰찬 이지훈은 중화권 진출에 도전하며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는 사전 제작 드라마로 중국 소후닷컴에서 방영된다.
 
사진=키이스트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