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이현이 지난 6년 간 동고동락한 소속사 키이스트와 재계약했다.
30일 키이스트는 이같은 사실을 알리며 "그 동안 쌓은 신뢰를 바탕으로 소이현의 향후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다. 서로의 성장을 위해 소통하고 의지하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소이현은 "가족과도 같은 키이스트와 함께 일한 지 만 6년이 지나 어느새 10년을 향해 가고 있다"며 "사람들과 오래오래 함께하기로 결정했다"고 남다른 애정과 신뢰를 드러냈다.
소이현은 지난 2010년 키이스트와 손을 잡은 뒤 드라마 '글로리아' '넌 내게 반했어' '청담동 앨리스' '쓰리데이즈' 등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또 소이현은 2012년부터 2015년까지 MBC '섹션TV 연예통신'의 안방마님으로 재치 있는 입담과 진솔한 모습을 선보이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드러냈다. 지난 2014년에는 배우 인교진과 결혼, 지난해 딸을 출산했다.
출산 후에도 변함없는 미모로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소이현은 광고 촬영 등의 스케줄을 소화하며 신중히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사진=키이스트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