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미스터 블랙' 문채원, 5년 만에 이진욱 재회...이번에는 붙잡을까

입력 : 2016-03-31 10:4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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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의 문채원이 이진욱을 붙잡을 수 있을까.
 
30일 방송된 '굿바이 미스터 블랙' 5회에서 김스완(문채원)의 안타까운 사랑이 다시 한 번 조명됐다. 위험한 현장에서 취재를 진행하던 중 조직폭력배 무리들에 둘러싸인 상황에서 한 남자가 나타나 구해낸 것.
 
김스완은 한 마디에 남자의 정체가 차지원(이진욱)이라는 것을 알아챘다. 하지만 블랙은 곧바로 자취를 감췄고 찰나의 순간밖에 만날 수 없었던 두 사람의 앞날에 대한 기대가 모아진 상황.
 
이 가운데 31일 '굿바이 미스터 블랙' 제작진은 6회 방송을 앞두고 같은 공간에 있는 차지원과 김스완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차지원은 김스완의 오빠가 된 김지륜(김태우)과 마주 선 채 대화를 나누고 있다. 비교적 여유로운 느낌의 김지륜과 달리 차지원은 심각한 표정이라 눈길을 끈다.
 
특히 차지원과 김지륜의 대화를 멀리서 지켜보고 있는 김스완의 모습이 흥미롭다. 나무 곁에 살짝 몸을 숨긴 모습과 애써 당당하게 겉으로 나선 모습 등이 궁금증을 자극하는 것.
 
5년 전 차지원이 떠난 후 한 번도 그를 잊은 적이 없는 김스완이 이번에는 차지원의 손을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MBC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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