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집새집' 박나래, "과거 재미교포 남친 만나러 2박 3일간 뉴욕 行" 다수 증거 공개

입력 : 2016-03-31 11:10:27 수정 : 2016-03-31 1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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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헌집새집'에 출연한 개그우먼 박나래가 전 남자친구와의 연애 증거를 공개했다.
 
31일 방송되는 '헌집새집'에서는 박나래가 게스트로 출연해 인테리어를 의뢰할 예정이다.
 
최근 녹화 도중 인테리어에 앞서 방을 소개하던 박나래는 "많은 분들이 제가 재미교포 남자친구 얘기를 꺼내면 '허언증이다' '자작극이다' 말이 많다"며 "도대체 믿는 사람이 없다"고 억울해 했다.
 
이어 "어떻게 해야 이게 사실인지 밝힐 수 있을까 생각 했는데, 드디어 기회가 왔다"며 연애 증거들을 꺼내기 시작했다.
 
박나래는 "남자친구를 보기 위해 뉴욕을 2박 3일 일정으로 갔다 왔을 정도로 당시 파이팅 넘치는 연애를 했다"며 비행기 티켓을 증거로 보였다.
 
이어 교포인 남자친구를 위해 준비했던 전통 한지로 된 편지지, 같이 본 뮤지컬 티켓 등을 추가로 공개하며 소문만 무성했던 '박나래 연애 경험'에 대한 진실을 밝혔다.
 
특히 그는 "당시 남자친구가 어떤 면에 그렇게 반했다고 하더냐"라는 질문이 나오자 "나같은 여자가 처음이라고 하더라. 내가 정말정말 예쁘다고 했다"고 자신있게 대답했다는 후문이다.
 
'헌집새집'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사진=JTBC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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