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씨남정기' 김선영 "한영미도, '응팔' 김선영도 나와 닮아"

입력 : 2016-04-01 14: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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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미도, '응팔' 김선영도 나와 닮았다."
 
배우 김선영이 JTBC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에서 워킹맘 한영미 역을 맡은 가운데 실제 성격과 비교했다.
 
김선영은 1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원방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욱씨남정기' 현장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최근에 정말 친한 친구로부터 문자를 받았다. '연기하기 편하겠다'라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극 중 한영미가 저의 평소 말투 등과 똑같다고 하더라"면서 "운 좋게도 2016년의 김선영과 한영미는 닮아 있다. 잘 몰입해서 하고 있다. 행운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응답하라 1988'에서 자신이 맡았던 김선영 역할에 대해서는 "'응팔'의 김선영은 흥이 많고, 사랑스럽고, 또 애교도 많다"면서 "그런 부분도 저와 닮았다"고 설명했다.
 
'욱씨남정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독설과 욱하는 성질을 지닌 욱다정(이요원)과 소심끝판왕 남정기(윤상현)의 리얼 공감 100% 생활밀착형 드라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
 
사진=JTBC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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