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성민이 tvN 금토드라마 '기억'에서 이기우를 향해 전면승부를 던졌다.
1일 방송된 '기억' 5회에서는 박태석(이성민)이 차원석(주원형)의 뺑소니 사건으로 신영진(이기우)에게 화를 이기지 못하고 주먹을 날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영진은 태선로펌의 이찬무(전노민) 대표에게 태석을 해고하라고 했고, 태석과 태선로펌 모두 위기를 맞았다. 이에 태석은 신화식 회장(이정길)과 신영진의 삼자대면을 가졌다.
태석은 신 회장에게 "우리는 공생관계"라고 말하며 한국그룹에 대해 많은 비리를 알고 있는 점을 이용, 일종의 경고를 날렸다.
또 태석은 신영진을 때린 것에 대해서 "지나쳤으나 후회하진 않는다"고 말하며 자신의 소신을 굽히지 않았다. 태석의 정면승부에 어쩔 수 없이 태석을 용서한 신화식 회장과 달리, 신영진은 태석에 대한 분노를 주체하지 못한 채 사람을 붙여 태석에게 폭행을 가했다.
'기억' 6회는 2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tvN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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