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제작진, "3회부터 새 인물 등장...극에 긴장감 더할 것"

입력 : 2016-04-02 14: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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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기웅이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첫 등장을 예고했다.
 
2일 '몬스터' 제작진은 "3회부터는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한다"며 "이들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도건우(박기웅)와 변일재(정보석)의 관계도 흥미로운 포인트 중 하나로 극에 긴장감을 더할 것"이라며 "더 많은 흥미로운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는 '몬스터'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반항심 가득한 도건우에 200% 몰입한 박기웅의 모습이 담겼다. 한 손에 총을 들고 누군가를 겨누며 금방이라도 쏠 듯한 거친 눈빛을 하고 있는 그의 모습이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시키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변일재로 열연 중인 정보석의 모습이 함께 담겨 있다. 극 중 강기탄(강지환)과 대립각을 세우는 인물인 변일재가 왜 총을 들고 있는 도건우의 손을 제지하는 것인지, 그를 자신의 차에 태운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몬스터' 3회는 오는 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MBC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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