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와요 아저씨' 이하늬, 불철주야 '대본 앓이' 포착

입력 : 2016-04-04 15: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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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의 이하늬가 불철주야 '대본 앓이'에 빠졌다.
 
이하늬는 극 중 한기탁(김수로)의 첫사랑이자 차재국(최원영)의 전 부인으로, 재벌가 며느리에서 생계형 여배우로 전락한 송이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 가운데 4일 '돌아와요 아저씨' 제작진은 이하늬가 송이연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들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하늬는 촬영에 앞서 어수선한 주변 상황에 개의치 않고 홀로 대본에 몰두하고 있다.
 
특히 대본 속 지문을 바탕으로 한 극 중 에피소드에 대한 감정을 그대로 연기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제작진은 "이하늬가 맡은 송이연이라는 역할 자체가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줘야 하는 캐릭터이기에 성숙한 연기가 필요하다"며 "(이하늬는)첫 촬영부터 현재까지 송이연과 한 몸이 돼 극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돌아와요 아저씨'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SBS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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