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가 영화의정당, 부산영상위원회와 함께 5일부터 15일까지 부산·경남지역 거주 청년들을 대상으로 'K-Cinema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K-Cinema 서포터즈는 지난달 22일 세 기관이 맺은 '지역 영상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지역 청년들의 영화·영상분야 경력개발과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발된 서포터즈에게는 활동비 지급(월 10만원), 한국영화 시사회 초청,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지원, 기념품 제공, 우수 활동자 포상 등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모집대상은 부산 경남지역 거주 만 18세 이상 30세 이하의 영화 영상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 취업준비생 등이다.
모집분야는 영화관련 기사 작성 및 번역을 지원하는 '콘텐츠 서포터즈', 영화분야 온라인 홍보를 지원하는 '마케팅 서포터즈', 영화 영상관련 행사를 지원하는 '이벤트 서포터즈' 등 총 3개 분야다.
이번에 선발하는 서포터즈는 2016년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
참가 지원은 15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영화진흥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영화진흥위원회 제공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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