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장보는 사람 급증...G마켓·옥션, '홈플러스 당일배송관' 이벤트 진행

입력 : 2016-04-06 10:41:49 수정 : 2016-04-06 10:42:09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최근 집에서 우유·달걀 같은 신선식품을 구매하는 사람이 증가함에 따라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과 옥션에서도 신선식품 장을 보는 고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이베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월 G마켓과 옥션의 '홈플러스 당일배송관'에서 한 달에 두 번 이상 반복 구매한 고객 수가 홈플러스 당일배송관이 개장했던 지난해 8월보다 369% 증가했다.
 
이들이 구매한 상품은 쌀, 라면, 우유, 달걀 등 일상적으로 소비하는 식품들이 주를 이뤘다.
 
이에 G마켓·옥션 홈플러스 당일배송관은 4월 누적 구매액 10만원 이상인 고객이 응모하면, 구매 금액의 5%(최대 5만원)를 스마일캐시로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또 24시간 사용 가능한 '하루 쿠폰'과 오후 3시부터 쓸 수 있는 '야간 쿠폰'도 제공한다. 두 쿠폰은 최대 4천원씩 중복 할인이 가능한 쿠폰이다.
 
G마켓-옥션 제휴사업실 이주철 상무는 "홈플러스 당일배송관을 자주 방문하는 고객들은 구매 금액도 일반 고객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편"이라며 "단골 고객들이 자주 찾는 우유, 계란 등의 신선식품을 더욱 저렴하고 빠르게 받아볼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이베이코리아 제공

김상혁 기자 sunny10@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