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적인 그녀2' 빅토리아, "전작에 대한 부담 있었지만 자신 있게 연기 했다"

입력 : 2016-04-06 12:16:54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전작에 대한 부담 있었지만 자신 있게 연기 했다."
 
에프엑스 빅토리아가 영화 '엽기적인 그녀2'에서 새로운 그녀를 맡은 가운데 전작인 '엽기적인 그녀'(2001)에 대해 언급했다.
 
빅토리아는 6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엽기적인 그녀2'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전작이 유명하고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중국에서도 인기 많은 작품"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부담은 있었다"면서도 "하지만 저는 '엽기적인 그녀'의 그녀와는 다른, 새로운 역할이다. 주위에서 '해도 된다'라는 자신감과 믿음을 많이 주셨다. 그래서 자신 있게 연기하려 했다"고 덧붙였다.
 
'엽기적인 그녀2'는 운명인 줄만 알았던 긴 생머리의 그녀(전지현)가 돌연 비구니가 되어 사라진 후 3고(실연, 백수, 돈)에 시달리던 견우(차태현)가 어린 시절 첫사랑 그녀(빅토리아)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5월 개봉.
 
사진=부산일보 DB
 
유은영 기자 ey20150101@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