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의 슬램덩크' 민효린, "예능을 하게될 줄 몰랐다...나만 非대세"

입력 : 2016-04-06 15: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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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이룬다는 콘셉트가 마음에 들었다."
 
배우 민효린이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 블룸홀에서 열린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 제작발표회에서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언급했다.
   
이날 민효린은 "멤버들 모두 요즘 대세인데 나만 대세가 아닌 것 같다"며 "내가 예능을 하게될 줄 몰랐다"고 말문을 열었다.
 
민효린은 "출연을 결정하기 전 감독님과 미팅을 했다"며 "못하겠다고 말하려고 만났는데 꿈을 이루는 콘셉트라는 말에 출연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어렸을 때부터 데뷔를 했기 때문에 아직 이루지 못한 꿈이 많다"며 "또 혼자 이루는게 아닌 함께라는 점에서 프로그램의 콘셉트가 마음에 들었다"고 덧붙였다.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6인의 멤버 라미란-김숙-홍진경-민효린-티파니-제시가 꿈에 투자하는 계모임 '꿈계'에 가입하면서 펼치는 도전기를 그린 여성 버라이어티다. 8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사진=강민지 기자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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