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FW 샤넬 패션쇼 TV로 본다...박신혜-아이린 참석 눈길

입력 : 2016-04-08 10:25:34 수정 : 2016-04-08 10:25:56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여성오락채널 트렌디(TRENDY)가 지난 3월에 열린 파리, 밀라노, 뉴욕 컬렉션 중 TOP30을 선정하여 오는 9일 저녁 5시부터 6시간동안 특별 편성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박신혜와 모델 아이린이 참석해 화제를 모은 샤넬 패션쇼를 비롯하여 구찌, 루이비통, 디올, CK, DKNY, 안나수이, 마르니등 트렌디가 선정한 TOP30 브랜드의 2016 가을, 겨울 컬렉션 쇼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샤넬은 카지노, 슈퍼마켓 등 화려한 컨셉의 무대를 보여줬던 과거와는 달리 이번에는 흰 카펫의 심플하고 절제된 런웨이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청 소재에 트위드를 매치한 명랑하고 기품 있는 디자인과 다채로운 핑크계열을 사용, 사랑스러운 컬렉션을 완성했다.
 
패션쇼에 참석한 박신혜는 기하학적인 패턴의 샤넬 롱 드레스와 미니 체인백으로 트렌디한 믹스매치 스타일을 선보였다. 아이린은 니트 소재의 롱 원피스를 톱모델 답게 늘씬한 몸매로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
 
샤넬 쇼에는 박신혜와 아이린 외에도 퍼렐 윌리엄스, 윌로우 스미스 등의 세계적인 스타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샤넬을 비롯한 세계 3대 패션위크의 주요 2016 FW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는 ‘2016 FW 명품컬렉션 TOP30’은 오는 9일 저녁 5시부터 6시간 동안 연속 방송된다.
 
사진= 트렌디 제공

김정덕 기자 orikimjd@

<저작권자 ⓒ 부산일보 (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