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가 꾸미지 않은 듯 자연스러운 패션으로 '패셔니스타'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있다.
11일 방송된 '태양의 후예'에서 강모연(송혜교)은 먼 이국땅에 있는 연인 유시진(송중기)와의 알콩달콩 전화통화 후, 해성병원 이사장(태인호)에게 사직서를 제출한 모연은 병원을 차리겠다며 은행으로 향했다.
'송혜교 비밀 생일 선물'로 카메오 출연을 하게 된 유아인은 병원에 사표를 내고 개인병원을 차리기 위해 대출을 받으러 온 송혜교을 상담했다.
이 장면에서 송혜교가 선택한 그레이 심플 아우터는 데코앤이(대표 정인견)가 전개하는 데코(DECO) 제품으로 세미 포멀 테일러드 디자인에 모던하고 트렌디한 텍스쳐가 매력적이다.
남자 배우들의 스타일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면서 송혜교를 돋보이게 하는 데코 아우터는 세련되고 지적인 룩을 연출하기 위해 가장 많이 선택되는 아이템이다.
송혜교는 화이트 셔츠 위에 걸쳐 여성스럽지만 편안한 스타일에 맞는 룩을 선보이며 ‘패셔니스타’ , ‘패완얼’, ‘완판녀’ 의 수식어를 입증하고 있다.
송혜교가 데코엔이의 옷을 선택한 것은 지난 방송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송혜교는 1회와 10회에서 네이비 컬러의 데코앤이 팬츠를 입었다. 10회에서는 위기를 모면한 강모연이 피투성이가 된 옷을 갈아입고 유시진과 커피 한잔을 하면서 사랑을 키우는 장면에서 등장했다.
이 제품은 허리와 다리 라인이 슬림하고 길게 보이게 잡아주고,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편안한 스타일로 '송혜교 바지'라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데코앤이에 따르면 송혜교가 입고 나온 네이비 슬림 팬츠는 방송 직후 판매량이 100% 증가했다. 높은 인기 덕분에 현재 생산 재주문이 들어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데코(DECO) 브랜드 관계자는 “고객들이 송혜교 패션에 열광하는 이유는 눈에 뜨게 화려하지는 않지만 과하게 멋을 부리지 않아 더 멋있고 세련되어 보인다는 사실에 있다. 송혜교가 선택한 데코(DECO) 제품들은 트랜드에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나 센스 있는 스타일을 연출하기에 제격인 아이템들이다.”고 전했다.
'태양의 후예' 송혜교가 선택한 제품들은 데코(DECO)매장과 자사몰 편집스토어인 캐쉬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태양의 후예' 방송 캡처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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