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를리즈 테론, '분노의 질주8' 악역 합류...내년 4월 13일 개봉

입력 : 2016-04-08 16:56:35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액션 블록버스터 '분노의 질주 8'(가제)가 2017년 4월 13일 돌아온다. 샤를리즈 테론이 악역으로 합류, 기대를 모은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는 지난해 4월 개봉한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이 전 세계 15억 달러 흥행 수익을 거두며 역대 개봉영화 흥행수익 4위에 오르는 등 시리즈를 더해갈수록 더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도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최고 성적을 올렸다. 
 
'분노의 질주: 더 세븐' 이후 2년 만의 속편으로, 8편은 기존 멤버인 빈 디젤, 드웨인 존슨, 미셸 로드리게즈 등에 이어 전편에 처음 등장한 제이슨 스타뎀이 다시 복귀한다. 
 
여기에 샤를리즈 테론이 새로운 시리즈의 악역으로 확정되면서 기대감을 높였다. 사상 최고의 악역이라고 UPI코리아는 자랑했다. 
 
또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 영화로는 처음 쿠바에서 촬영을 허가 받았고, 현재 아이슬란드에서 대규모 액션신을 촬영 중이다. 로케이션 장소만으로도 관심 상승이다.
 
'이탈리안 잡' '모범시민' 등을 연출한 F. 게리 그레이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사진=UPI코리아 제공
 
황성운 기자 jabongdo@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