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우희, 청순미 넘치는 자태 공개...홈리스 위한 재능 기부 훈훈 화보

입력 : 2016-04-14 10:19:44 수정 : 2016-04-14 10: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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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천우희가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빅이슈'의 커버를 장식했다.
 
14일 빅이슈코리아에 따르면 천우희는 재능기부 형식으로 '빅이슈' 130호 표지 모델이 됐다. '빅이슈'는 판매액 절반이 홈리스 출신 판매원의 수입이 되는 잡지다.
 
이번 화보를 통해 천우희는 다양한 드레스룩을 소화하며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뽐냈다. 특히 천우희의 투명한 피부를 한층 더 돋보이게 만드는 화이트 드레스로 청순함을 강조, 살구 빛 입술로 로맨틱한 느낌을 더하며 여성미를 드러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천우희는 자신이 주연으로 출연한 '해어화'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제가 연기한 연희는 목소리로 그 시대 사람들의 마음을 휘어잡는 사람"이라며 "'어떻게 하면 사람들의 마음을 훔치는 노래를 할 수 있을까'를 고민했다"고 밝혔다.
 
또 "촬영은 4개월 정도 했다"면서도 "사전 준비과정까지 10개월 정도 '해어화'에 매달렸던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천우희는 오는 5월 '곡성' 개봉도 앞두고 있다. 지난 12일 크랭크인 한 영화 '마이엔젤'(가제) 여주인공에 발탁되는 등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일 계획이다.
 
사진=빅이슈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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