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희진이 tvN 금토드라마 '기억'에 특별 출연 한다.
14일 소속사 퍼즐엔터테인먼트는 "이희진이 변호사 도인경 역을 맡아 '기억' 9,10회에 특별 출연 한다"고 밝혔다.
'기억'은 알츠하이머를 선고 받은 로펌 변호사 박태석(이성민)이 남은 인생을 걸고 펼치는 마지막 변론기이자 기억을 잃어 가면서도 끝내 지키고 싶은 삶의 소중한 가치를 그린 드라마.
이희진이 맡은 도인경은 박태석의 후배 변호사다. 뛰어난 능력을 가진 태석도 긴장하게 만드는 상대편 변호사로, 태석과 대립하는 인물이다. 서로의 의뢰인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변호사로 출연한다.
최근 E채널 '라이더스:내일을 잡아라'에 출연한 이희진은 도예공방을 운영하는 오정인 역을 맡아 인간미 넘치는 캐릭터를 보여줬다. 최근에는 영화 '트릭'의 촬영을 마치고 개봉준비를 하고 있다.
'기억'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이희진이 특별출연하는 9,10회는 오는 15일과 16일에 방송된다.
사진=퍼즐엔터테인먼트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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