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송중기 진구, 레드벨벳 등장에 '환호'

입력 : 2016-04-14 22:4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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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와 진구가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걸그룹 레드벨벳의 등장에 넋을 놓았다.
 
14일 방송된 '태양의 후예' 마지막회에서는 군 부대에서 공연을 펼치는 레드벨벳의 모습이 그려졌다. 레드벨벳은 유시진(송중기)과 서대영(진구)을 비롯한 군인들 앞에서 '덤덤'(Dumb Dumb)을 열창했다.
 
이에 유시진과 서대영은 관심 없는 듯한 표정을 짓다가도 레드벨벳에 열광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대영은 레드벨벳의 노래를 따라 부르며 춤을 췄고, 송중기는 '여친보다 레드벨벳'이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노래를 따라 불렀다.
 
특히 이 모습이 방송을 통해 공개되자, 강모연(송혜교)은 페트병을 손으로 구기는 등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KBS2 '태양의 후예' 방송 캡처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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