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아제르바이잔 대표가 독특한 자국 문화를 소개했다.
18일 방송되는 '비정상회담'의 코너 '뭔? 나라 이웃나라'에서는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불의 나라' 아제르바이잔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최근 녹화에서 아제르바이잔의 일일 비정상으로 출연한 니하트는 "그리스 신화 속 프로메테우스가 신에게서 불을 빼앗아 인간에게 준 죄로 형벌을 받았던 산이 아제르바이잔에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니하트는 "눈이 오나 비가 오나 계속 불이 나오는 산이 있고 심지어 물에도 불을 붙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국민들이 뜨거운 것을 좋아해서 차도 아주 뜨겁게 마신다. 게다가 밖의 온도가 40도가 돼도 집에서는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한다"며 아제르바이잔의 이열치열의 문화를 소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밖에도 니하트는 열정의 나라에서 온 만큼 "살면서 한 번도 팔씨름에 져본 적이 없다"고 밝히며 '비정상회담' 팔씨름 최강자인 안드레아스와 팔씨름 대결을 펼쳤다는 후문.
'비정상회담'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사진=JTBC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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