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탁재훈, "좋은 일 많이 하며 열심히 살겠다"

입력 : 2016-04-20 23: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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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탁재훈이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앞으로 열심히 살겠다는 뜻을 밝혔다.
 
20일 방송된 '라디오스타' 474회에서는 '아~ 머리 아포~' 특집이 꾸며져 탁재훈 김흥국 이천수 힘찬이 출연했다.
 
이날 탁재훈은 본격적인 토크를 시작하기 전에 "'라디오스타'를 뜬금없이 빨리 출연한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사실 제가 자숙이 끝나서 방송에 나온게 아니라 늘 후회하고 자숙하고 있던 중에 팬들이 응원을 해서 이렇게 나오게 됐다"며 "감사하게 생각한다. 좋은 일 많이 하면서 열심히 살겠다"고 밝혔다.
 
특히 "두 번 다시 안 할 거죠?"라고 묻는 김흥국의 질문에 "당연하다"고 말했다.
 
또 그는 "낮은 자세로 임하려고 나왔다"며 "재미 욕심 버려놨다. 아직 시청자들이 허락하지 않았다 생각해서 오늘은 웃기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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