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투자한 중국 미디어 그룹 화책미디어가 4인조 걸그룹을 내놓는다.
오는 5월 데뷔를 목표로 하고 있는 4인조 그룹 믹스(MIXX)는 중국 내 업계 1위인 화책미디어가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첫 걸그룹이다. 그룹명 믹스의 'M'은 동기부여의 모티베이티브(motivative), 'I'는 강렬한 인상을 의미하는 임프레션(impression), 그리고 'xx'는 여성의 염색체를 뜻한다.
믹스는 1994년생 2명과 2000년생 2명으로 구성된 그룹으로 평균 신장 169cm에 수려한 비주얼과 음악적 실력을 갖춘 멤버들로 구성됐다.
소속사 차이코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4명의 소녀가 들려줄 발랄하고 부드러운 감성의 음악 색채가 기존 걸그룹들과는 차별화를 보일 것으로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믹스는 순차적으로 새 앨범과 4인 4색의 매력이 담긴 이미지들을 공개하며 데뷔 카운트다운에 들어갈 계획이다.
사진=차이코 엔터테인먼트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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