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민♥공휘, 30일 백년가약..."평생 함께할 인연"

입력 : 2016-04-30 10:4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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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정지민(33)과 가수 공휘(29)가 화촉을 밝힌다.
 
4살 연상연하 커플인 두 사람은 30일 여의도의 한 예식장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정지민과 공휘는 3년 전 같은 기독교 문화사역팀에서 만난 후 지난해 5월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이후 봉사와 신앙 활동을 함께 하다가 결혼을 결심했다.
 
또 공휘는 정지민이 출연하는 KBS2 '개그콘서트'의 '301 302' 코너의 배경음악을 직접 제작했다.
 
정지민은 공휘의 앨범 수록곡에 작사가로 참여하는 등 서로의 일을 도우며 사랑을 키워왔다.
 
정지민은 소속사를 통해 "평생을 함께 할 인연을 만나 감사하고 설렌다"며 "각자의 자리에서도 빛나는 부부가 되겠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정지민은 지난 2010년 KBS 2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 코너 '불편한 진실', '301 302', '후궁뎐' 등에 출연했다.
 
사진=제이디브로스 제공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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