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이하 '마스터')의 천정명 이상엽 김재영이 남다른 우정 케미를 선보였다.
1일 '마스터' 제작진은 액션 장면을 촬영하는 와중에도 웃음이 끊이지 않는 세 사람의 모습을 담은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반면 밝은 분위기와는 상반된 세 남자의 침울한 상황까지 함께 공개돼 궁금증을 모은다.
이는 지난 2회에서 한 바탕 싸움을 저지른 후 보육원의 또 다른 친구이자 군기반장, 채여경(정유미)에게 혼날까봐 잔뜩 겁먹어 있는 장면.
카메라가 돌기 전부터 극 중 상황에 푹 빠져 잔뜩 시무룩한 세 배우들의 모습은 마치 벌을 받기 전의 아이들을 보는 듯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제작진은 "실제 촬영장은 언제 어디에서나 웃음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밝은 분위기가 계속되고 있다"며 "배우들이 장난기도 많고 서로 친해서 더 좋은 호흡이 나오는 것 같다"고 전했다.
'마스터'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KBS2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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