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밤-진짜사나이2'의 멤버들이 신병 교육대를 수료했다.
1일 방송된 '일밤-진짜사나이2'에서는 '중년 특집'으로 꾸며져 수료식에 임하는 이동준 조민기 윤정수 배수빈 김민교 미노 석주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료식에 임한 이동준 분대장은 수료에 앞서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다. 입소식 당시 버벅댔던 신고로 곤욕을 치렀기 때문. 다행히 큰 무리 없이 수료 신고를 마쳤다.
대대장은 "이동준 훈련병의 신고하는 모습만 봐도 열심히 받았다는 생각이 든다"며 "열정적으로 훈련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고 격려했다.
이동준은 이후 "대대장님께서 뱃지를 달아주고 고생했다고 격려해주실때 정말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윤정수는 "진짜 군번줄을 받으니까 너무 설레더라. 대한민국 솔저!"라고 외치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나 멤버들은 수색대대행 버스에 오르며 불길한 기분을 느껴야 했다.
사진=MBC '일밤-진짜사나이2' 방송 캡처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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