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고양종합터미널에 교보문고 16번째 매장이 들어섰다.
3일 교보문고는 고양종합터미널 지하 1층에 교보문고와 교보핫트랙스 일산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해에만 울산점, 해운대점, 일산점을 포함해 총 3개 영업점을 추가로 개점한 교보문고는 전국에 총 16곳의 매장을 갖게 됐다.
일산점은 973평 규모로 7만종 10만여권 도서를 갖췄다. 핫트랙스에선 다양한 문구, 음반, 기프트 상품을 판매하며 커피를 마시며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인 '카페자우'도 있다.
새로운 모험도 시도했다. 가족이 다 함께 문화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매장 내 독서 라운지와 독서 바 등의 공간을 마련했다. 아이들만을 위한 독서공간과 놀이공간인 '어린이 코너'도 만들었다.
교보문고는 일산점 개점을 기념해 구매금액별로 사은품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등의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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