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다나가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샤이니 키와의 황당한 소문에 대해 언급했다.
4일 방송된 '라디오스타' 476회에서는 '센 놈 위에 더 센 놈' 특집이 꾸며져 가수 이승철, 다나, 슈퍼주니어 강인, 작곡가 용감한형제가 출연했다.
이날 다나는 "샤이니 키가 예능 욕심 많이 있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앞서 다나는 샤이니 키와 뮤지컬에 출연 하던 당시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키스신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당시 두 사람은 혀를 섞으며 키스신을 진행했다는 루머에 휘말렸다.
다나는 "그 어떤 뮤지컬에서도 혀를 섞으며 키스신을 하진 않는다"면서 "오랫동안 봐왔던 친한 사이다. 그리고 키가 먼저 키스신에서 혀를 쓰지 말자고 얘기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분위기가 좋아지니까 '누나가 혀는 쓰지 말자고 했다'고 와전이 됐다"고 덧붙였다.
또 다나는 "거기서 해명을 하려고 하니까 구라 오빠가 가만히 있었겠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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