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틴탑 엘조가 드라마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에 등장했다.
엘조는 극 중 밴드팀 멤버 서재훈 역으로 공부도 1등, 드럼도 1등인 서울대생 '엄친아' 드러머 역을 맡았다.
이가운데 5일 방송된 '딴따라'에서는 서재훈(엘조)이 열정적으로 드럼을 치는 모습과 순진한 마마보이의 모습을 동시에 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서재훈은 신석호(지성)가 딴따라 밴드의 멤버로 캐스팅 할 정도로 수준급의 드럼연주 실력을 보였다.
그러나 이내 엄마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고 "책 좀 사러 왔다 지금 집으로 간다”" 라고 거짓말을 하며 허겁지겁 뛰어 나가는 순수한 모습을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딴따라'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SBS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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