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2' 배수빈, 아들 생각에 눈물 "자식 낳으니까 눈물 많아져"

입력 : 2016-05-08 19: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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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수빈이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2'에서 생후 19개월 된 자신의 아들 때문에 눈물을 흘렸다.
 
8일 방송된 '일밤-진짜사나이2'에서는 강안수색작전에 투입 된 배수빈 윤정수 미노 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 사람을 비롯한 병사들은 버스를 타고 작전 지역으로 이동했다. 이동 중 윤정수는 배수빈에게 아들이 몇개월이냐, 이름이 무엇이냐 등의 질문을 했다.
 
이에 배수빈은 "19개월이고 아들이다. 이름은 해성"이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해성아 아빠가 너무 보고 싶다"고 말하면서 울컥 눈물을 쏟아냈다. 쉬이 멈추지 않는 눈물에 당황한 배수빈은 "울면 안되는데 아들 얘기하니까"라며 "자식 낳으니까 눈물이 많아집니다"라고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특히 그는 "나중에 내 아들이 군대 갈 때도 아빠가 이렇게 했으니까 너도 다 잘 이겨낼 수 있을 거라는 걸 보여주고 싶어서 온 것도 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MBC '일밤-진짜사나이2' 방송 캡처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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