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밤-진짜사나이2'의 멤버들이 수색대대에 배치됐다.
1일 방송된 '일밤-진짜사나이2'에서는 '중년 특집'으로 꾸며져 자대 배치를 받는 이동준 조민기 윤정수 배수빈 김민교 미노 석주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수료식을 마치고 들뜬 마음으로 자대행 버스에 올랐다. 그러나 버스가 도착한 곳은 백마 부대의 수색대대였다.
대대장 전입 신고에 임한 이동준은 "멋진 군 생활을 하겠다"고 다짐했고 윤정수는 "뼈를 묻고 싶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이어 멤버들은 선임들이 기다리고 있는 생활관으로 향했다. 자기소개시간을 가진 멤버들과 선임들은 서로 긴장된 기색이 역력했다.
특히 조민기는 자기소개 이후 "흡연을 할 수 있습니까"라고 물었다. 그는 훈련소 때부터 흡연을 참으며 금단 현상에 시달렸던 터.
분대장은 흡연을 허락했고 조민기를 포함한 흡연자들은 두 손을 들고 환호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일밤-진짜사나이2' 방송 캡처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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