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병사들이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2'에서 처음 보는 PX의 모습에 모두 놀랐다.
8일 방송된 '일밤-진짜사나이2'에서는 강안수색작전 혹은 특공 무술 훈련을 마친 중년 병사들이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대장은 "더치페이를 할 것"이라고 농담을 하다가도 "농담이고, 소대장이 쏜다"고 말해 모두를 환호케 했다. 이어 PX로 향한 중년 병사들은 모두 눈이 휘둥그레졌다.
윤정수는 "편의점 형태를 갖추고 있을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배수빈 또한 "마트인 줄 알았다"고 말했고, 김민교는 "옛날 보다 정말 많이 좋아졌다"며 "없는 게 없다"고 놀랐다.
이어 이들은 그간 먹고 싶었던 커피나 콜라, 과자 및 햄 등의 음식들을 구입해 나눠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사진=MBC '일밤-진짜사나이2' 방송 캡처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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