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1박 2일'의 윤시윤이 '햇살 동구'로 등극했다.
8일 방송된 '1박 2일'에서는 예능인 '윤동구'로 다시 태어난 새 멤버 윤시윤과 충남 보령으로 떠나는 '동구야 같이 가자'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윤시윤은 해맑은 에너지를 멤버들에게 전파시켰다. 3인용 자전거를 타고 베이스캠프로 이동해야 한다는 제작진의 말에 멤버들은 거부반응을 보였지만, 윤시윤은 "재밌지 않아요?"라며 기대감을 드러낸 것.
윤시윤은 "이런 데까지 왔는데 차 타고 가기엔 아까워요"라며 같은 팀인 차태현과 김종민을 난감하게 만들었다.
이어 윤시윤은 3인용 자전거를 타고 베이스캠프로 향하며 왼쪽으로는 강이, 오른쪽으로는 아름다운 해변이 펼쳐지는 눈부신 풍경에 "형님들과 함께 해서 너무 좋아요"라며 웃음을 멈추지 않았다.
그의 과한 의욕에 고개를 내젓던 차태현과 김종민도 이내 "나도 좋아"라며 간만에(?) 훈훈한 모습을 드러내기도.
'1박 2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사진=KBS2 제공
온라인이슈팀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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