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연합, 고소 행렬…유병재·이상훈 이어 네티즌에게도 '고소장'

입력 : 2016-05-12 14:14:29 수정 : 2016-05-12 15: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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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연합이 방송인 유병재, 이상훈을 고소한데 이어 네티즌 2명을 추가로 고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어버이연합은 12일 한 매체를 통해 "유병재, 이상훈 외에도 어버이연합을 폄하하거나 허위사실을 유포한 사람들을 고소했다"면서 "앞으로도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이들을 찾아내 적극적으로 수사를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어버이연합은 지난해 8월 트위터에 '어버이연합 사무실에 욱일승천기가 걸려 있다'는 내용을 올린 네티즌을 지난 4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했다. 또 보수성향 커뮤니티 사이트 '일간베스트'에서 '어버이연합은 테러리스트 단체'라고 비방한 네티즌 1명도 추가로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어버이연합은 최근 방송인 유병재와 이상훈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사진=부산일보DB

온라인이슈팀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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