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한희준, "첫 예능 토크쇼 출연 감사하고 귀했다" 소감

입력 : 2016-05-13 09: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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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한희준이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를 통해 첫 예능 토크쇼 신고식을 치른 가운데 감사 인사를 전했다.
 
13일 한희준은 "녹화 전날 긴장돼서 한숨도 못 자고 들어선 촬영장에서 반겨주시던 선배님들의 미소를 아직도 잊을 수 없었다"며 "첫 예능 토크쇼 게스트로 출연하는 방송에서 얼마나 잘할 수 있을까 보단 이 자리가 너무 감사하고 귀했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분들에게 이름을 알릴 수 있었음이 감사하다"며 "앞으로 최선을 다해서 많은 분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희준은 지난 12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에 지상렬, 에릭남, 지승현, 지숙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운 존재감을 드러냈다.
 
동양인 최초로 '아메리칸 아이돌' 톱9에 오를 만큼 이미 예능감을 겸비한 스타로 이름을 알린 한희준. 그는 이날 팝스타 제니퍼 로페즈를 비롯해 권투 선수 매니 파퀴아오,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 등 글로벌 인맥들과의 놀라운 일화들을 거침없이 공개하는가 하면, 적극적으로 자신을 PR하고 화수분처럼 끝없이 나오는 다양한 끼와 입담으로 유재석을 비롯해 프로 예능 MC들마저 혀를 내두르게 했다.
 
한희준은 SBS 'K팝스타' 시즌3 출신으로 현재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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